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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붉어지고 가려워? 결막염 증상, 원인, 치료법 알아보기
    건강에 관한 유용한 정보들 2024. 6. 14. 08:32

    눈이 갑자기 붉어지고 가려워지고 눈물이 나는 현상, 정말 불편하고 짜증나는 경험이 있죠? 이런 증상은 결막염이라는 눈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결막염은 눈의 앞쪽 표면을 덮고 있는 투명한 막인 결막에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눈 붉어지고 가려워? 결막염 증상, 원인, 치료법 알아보기

    이번 블로그 시리즈에서는 결막염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회차에서는 결막염의 증상과 원인, 종류 등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결막이란?

    결막은 눈의 앞쪽 표면을 덮고 있는 투명한 얇은 막입니다. 눈의 각막과 눈꺼풀 사이에 위치하며, 눈을 보호하고 눈물을 분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결막은 풍부한 혈관과 신경망을 가지고 있어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염증이 생기면 쉽게 눈 붉어짐, 가려움, 눈물 증가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결막염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결막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유형에 따라 증상이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 눈 붉어짐: 결막에 염증이 생기면 혈관이 확장되어 눈 흰자위가 붉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경우 심한 충혈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 가려움: 결막에 자극이 가해지면 가려움증이 발생합니다. 가려움증은 눈을 꼭 깜빡이는 등의 행동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밤에도 눈을 긁을 수 있습니다.
    • 눈물 증가: 결막은 눈물을 분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염증이 생기면 눈물 분비량이 증가합니다. 특히 바이러스성 결막염의 경우 끈적끈적한 노란색 눈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 눈물겨움: 눈물 분비량이 증가하면 눈물이 눈꺼풀 밖으로 흘러내려 눈물겨움 증상이 나타납니다.
    • 이물감: 마치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눈 덧: 눈물과 분비물이 밤에 마르면서 눈꺼풀 가장자리에 딱딱한 덩어리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 눈꺼풀 붓기: 염증이 심할 경우 눈꺼풀이 부어 오를 수 있습니다.
    • 눈 뭉침: 눈꺼풀 안쪽에 염증이 생기면 눈이 뭉쳐져 눈을 뜨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결막염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결막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알레르기: 꽃가루, 먼지, 애완동물 털, 화학 물질 등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가장 흔한 유형입니다.
    • 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결막염입니다. 특히 수영장이나 학교 등에서 쉽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 세균: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구균 등의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세균성 결막염입니다. 눈을 꼭 깜빡이는 등의 행동으로 인해 세균이 눈에 들어가 감염될 수 있습니다.
    • 건조증: 눈물 분비량이 부족하여 눈 표면이 건조해지는 건조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인, 컴퓨터 사용자 등이 건조증에 취약합니다.
    • 화학 물질: 자극적인 화학 물질에 노출되면 화학성 결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용접, 청소 등의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기타: 기타 드문 원인으로는 약물 부작용, 자외선 노출, 자가 면역 질환 등이 있습니다.

    결막염의 종류는 무엇인가요?

    결막염은 주요 원인에 따라 크게 다음과 같은 종류로 분류됩니다.

    • 알레르기성 결막염: 꽃가루, 먼지, 애완동물 털, 화학 물질 등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유형입니다. 만성적인 경우 결막에 돌출된 조직(유두)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 바이러스성 결막염: 아데노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특히 수영장이나 학교 등에서 쉽게 전염될 수 있으며, 끈적끈적한 노란색 눈물과 눈꺼풀 쪽에 흰색 막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 세균성 결막염: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구균 등의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진노란색 눈물과 눈꺼풀 가장자리에 딱지가 형성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각막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 건조증 결막염: 눈물 분비량이 부족하여 눈 표면이 건조해지는 건조증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특히 노인, 컴퓨터 사용자, 콘택트렌즈 착용자가 건조증 결막염에 취약합니다.
    • 화학성 결막염: 용접, 청소 등의 작업 중에 발생하는 자극적인 화학 물질에 노출되면 발생합니다.
    • 기타: 약물 부작용, 자외선 노출, 자가 면역 질환 등 드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결막염도 있습니다.

    결막염은 스스로 치료할 수 있나요?

    결막염의 유형과 심각도에 따라 스스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전문적인 진료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즉시 의사를 만나야 합니다.

    • 심한 눈 붉어짐, 가려움, 눈물 증가
    • 끈적끈적한 노란색 눈물과 눈꺼풀 쪽에 흰색 막이 형성된 경우
    • 진노란색 눈물과 눈꺼풀 가장자리에 딱지가 형성된 경우
    • 시력 저하, 눈 통증이 동반된 경우
    • 결막염 증상이 1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전문적인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원인을 파악하고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결론

    결막염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눈 질환입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증상도 유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치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만약 눈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결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위에 소개된 증상들을 참고하여, 본인의 증상이 결막염과 일치하는지 확인해보세요.

    만약 결막염이 의심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통해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시력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알레르기 원인을 피하고, 손을 자주 씻고, 개인 위생을 유지하고, 눈 감염을 예방하며, 건조한 환경을 개선하고,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블로그 글을 통해 결막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절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눈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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