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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암 증상, 검사, 치료법 한방에 정리
    건강에 관한 유용한 정보들 2023. 6. 29. 08:35

     

    대장암은 대장에 생기는 암으로, 한국에서 가장 흔한 암 중 하나입니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잘 되지만, 발견이 늦어지면 사망률이 높아집니다. 이점이 우리가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대장암 증상, 검사, 치료법 한방에 정리

    대장암의 종류, 증상, 검사, 치료법, 좋은 음식, 예방법 등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 정보들을 지금 바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대장암에 좋은 과일과 채소에 대해서는 별도로 정리하였으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발생 위치에 따라 결장암 또는 직장암이라고도 합니다.

    대장암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고,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가검진 증상이 나타난다면 초기 이상의 중증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대장암 초기증상으로는 변비, 설사, 변비와 설사가 번갈아 나타나는 경우, 변의 모양이나 색깔의 변화 등이 있습니다.

    대장암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에서 권장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나 대장암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대장암의 종류

    대장은 충수, 맹장, 결장, 직장, 그리고 항문관으로 나뉘며, 결장은 다시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에스상 (S狀)결장으로 나뉘는데, 이 가운데 맹장,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 대장암입니다.

     

    2. 대장암 초기 증상

    대장암 초기 증상은 소화불량, 검은 변, 복통, 위장장애, 배변 습관의 변화, 잔변감, 변 굵기 감소, 피로감, 체중감소 등이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대장암 초기증상은 만성복통과 소화불량, 식욕저하, 변비, 설사 등의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체중 감소, 심한 피로감, 식욕 부진, 구역 또는 구토, 빈혈, 황달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이렇다할 증상이 보이지 않아 건강검진을 하면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3. 대장암 진단 방법

    대장암 진단 방법은 대장 내시경 검사, 대장이중조영검사, 분변장혈반응검사 등이 있습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는 비디오 카메라와 모니터에 부착된 길고 유연한 관을 사용하여 결장과 직장 전체를 관찰하고 의심스러운 부위가 발견되면 의사는 수술 도구를 튜브를 통해 통과시켜 분석을 위한 조직 샘플 (생검)을 채취하고 용종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대장이중조영검사는 항문을 통해 작은 튜브를 삽입하고 바륨이라는 조영제와 공기를 대장 내에 넣어 바륨으로 대장 점막을 도포하고, 공기로 대장 내강을 확장시킨 후 X-선 투시 장치를 이용하여 영상을 얻어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분변장혈반응검사는 대변검사로 대장암 여부를 파악하는 검사입니다.

     

    4. 대장암 치료 방법

    대장암의 치료 방법은 종양의 크기, 침윤 정도, 림프절 및 원격 장기 전이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장암 1기, 2기, 3기 의 경우 근치적 수술 치료를 하며 조기 대장암의 경우 내시경 치료도 가능합니다. 보통은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또는 방사선 치료를 함께 합니다.

     

    1) 대장암의 근치적 수술 치료

    대장암의 근치적 수술 치료는 종양을 중심으로 하여 원위부(종양의 아래쪽)와 근위부(종양 위쪽) 양 방향으로 종양과 충분히 떨어진 곳까지 대장을 절제하고, 아울러 림프절도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것입니다.

    림프절은 대장암의 전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광범위하게 절제합니다. 이를 통해 대장암의 재발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대장암의 내시경 치료

    대장암의 내시경 치료는 대장암을 제거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내시경으로 대장암이 발견된 부위를 미세하게 들여다보며, 내시경을 통해 특수 칼을 넣어 종양과 전이 위험이 있는 주변 조직을 잘라내는 시술법입니다.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은 대장암을 제거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제거하고자 하는 병변의 모양과 경계를 확인한 후 주사침을 사용해서 점막하층에 생리식염수를 주입하여 점막하층과 근육층을 분리합니다.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은 배를 여는 수술이 아니고 내시경으로 암을 제거하는 시술입니다.

     

    3) 대장암 항암화학요법

    대장암 항암화학요법은 대장암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을 투여하는 방법입니다. 대장암 항암화학요법은 대부분의 경우 수술 전후에 시행됩니다.

    항암화학요법은 대장암의 종류와 병기에 따라 다양한 약물을 사용합니다. 이리노테칸 (CPT-11), 옥살리플라틴, 카페시타빈 등이 사용됩니다.

     

    이리노테칸(CPT-11)은 대장암의 항암제로 널리 사용되는 약물 중 하나입니다. 이리노테칸은 대장암 세포를 파괴하는 데 필요한 세포독성을 가진 약물입니다.

    옥살리플라틴은 대장암의 항암제로 사용되는 약물 중 하나입니다. 옥살리플라틴은 대장암 세포를 파괴하는 데 필요한 세포독성을 가진 약물입니다.

     

    카페시타빈은 대장암의 항암제로 사용되는 약물 중 하나입니다. 카페시타빈은 대장암 세포를 파괴하는 데 필요한 세포독성을 가진 약물입니다.

    항암화학요법은 대장암을 치료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항암화학요법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작용에는 구토, 설사, 구내염, 혈소판 감소 등이 있습니다.

     

    4) 대장암 방사선 치료

    대장암 방사선 치료는 대장암의 골반 내 재발예방을 위해 이루어지는 보조방사선 치료와 암의 재발이나 전이에 따른 통증, 구역질, 구토,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완화 방사선치료가 있습니다.

     

    대장암 방사선치료는 매일 10~20분정도 주 5회 통원하며 진행합니다. 대장암 방사선치료 기간은 수술 전이나 후의 부조적 치료라면 대개 6주 전후, 수술을 하지 않는 1차 치료나 재발한 암의 경우에는 7~8주입니다.

     

    5. 대장암 예방에 좋은 과일과 채소

    대장암 예방에 좋은 과일과 채소는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는 고구마, 마늘, 베리류, 사과, 양배추 등이 있습니다.

    고구마는 셀룰로오스 성분이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 좋습니다. 마늘에는 질병의 감염을 막고 세균에 강한 알리신이라는 물질이 들어있습니다.

     

    베리류에는 질병을 퇴치하는 식물성 화학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사과에는 섬유소인 펙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양배추에는 항암성분인 이소티오시아네이트가 들어있습니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대장암 예방에 좋은 5색 채소와 과일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붉은색-사과, 노란색-고구마, 초록색-양배추, 흰색-마늘, 보라색-블루베리 등이 대표적입니다.

     

    참고로 이러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만으로 대장암을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대장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곡류와 식이섬유를 먹어 배변 활동을 촉진합니다.

    하루에 700~800mg 칼슘을 섭취합니다. 칼슘 흡수율이 높은 유제품과 칼슘 함량이 높은 콩이나 두부, 뼈째 먹는 생선을 먹습니다.

    짠 음식을 줄입니다. 염분 섭취가 높아 체내 칼슘 배출이 쉬어지므로 주의합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합니다. 물은 적어도 하루 5잔 이상 섭취하도록 노력합니다.

    대장암 검진도 중요합니다. 대장암 검진은 대장암의 초기증상이 없을 때에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7. 그외 대장암에 대해 궁금한 것들

    1) 대장 암 자연 치유

    대장암은 수술, 항암제, 방사선 치료 등의 표준 치료가 있지만, 자연치유로 재발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수술을 하지 않은 대장암이던, 재발/전이된 대장암이던 자연치유가 가능하며, 자연치유율은 수술, 항암, 방사선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장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장암의 원인은 가족성 용종이 있는 경우에 암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과다한 동물성 지방 및 육류, 특히 붉은 고기 섭취도 원인 중 하나입니다.

    자연치유를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체중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도 필요합니다.

     

    2) 직장암 통증

    직장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진행되면서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이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통증은 말기가 되어 직장 주변의 신경을 침범할 경우 발생하며, 직장암이 진행되어 항문과 방광, 질 주변을 침범하면 그 사이에 구멍이 생겨 대변과 소변이 섞여 나오는 지경에 이르기도 합니다.

     

    직장암은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예후가 좋은 편에 속하고, 직장암의 약 75%는 직장에 손가락을 삽입하는 수지검사만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장암은 말기가 돼야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평소 배변 습관의 변화를 잘 살피지 않으면 치료가 어려운 말기에 병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만약 직장암 의심증상이 있다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 검진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3) 직장암 수술 후 배변

    직장암 수술 후 배변 습관은 수술 후 환자들을 괴롭히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직장암 수술은 흔히 직장을 절제하고, 림프절을 모두 제거하며, 이후 대장과 남은 직장 혹은 항문을 연결해 줍니다. 이러한 수술법을 전방절제술 혹은 저위전방절제술이라고 합니다.

     

    이 수술을 하면 필연적으로 배변습관의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변의 굵기가 가늘어지거나,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배변 횟수가 변하거나, 설사나 변비가 생기거나, 배변 후에도 변이 남은 느낌이 있거나, 선홍색 또는 검붉은 색의 혈변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직장암 수술 후에는 직장이 없어져서 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식사를 조절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직장암 수술 후 배변 습관의 변화는 환자마다 다르므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대장 암 자가 진단

    대장암은 초기에는 대체로 배변활동의 변화와 복통으로 쉽게 자가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자가진단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변의 색깔이 검은색이거나 혈변이 나온다.

    평소보다 변의 굵기가 가늘게 나온다.

    배변 활동 횟수는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잔변감이 있다.

    많이 먹지 않았음에도 계속 소화불량 증상이 있다.

    지속적으로 식욕이 떨어진다.

    체중이 급격히 감소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해도 피로감이 지속된다.

    복통이 지속된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은 대장암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를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가암정보센터,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8. 끝맺는 말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증상이 늦게 나타나거나 무시하기 쉬워서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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